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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모자보건 진료의 날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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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주 토요일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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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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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한식)는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토요 모자보건 진료서비스 날”로 지정하여 토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진료서비스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의 경우 주말 외에는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토요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서구 보건소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산부 지정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 등을 배치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산부는 산전검사와 산후관리, 각종 임상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영유아는 7종의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영유아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일반진료(내과, 방사선, 구강)와 모자보건(임산부, 영유아 예방접종) 진료를 매월 1회 해왔으나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인해 잠정 중단하여 이번에 다시 시행하게 되었다. 일반진료는 이용률이 낮아 임산부와 영유야 대상 예방접종만 재개한다.
* 토요진료 1일 평균 이용인원 : 일반진료 10명, 모자보건 60명
서구 보건소는 이번 토요진료에 많은 직장 여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의 이용과 호응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토요 진료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보건소의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들만 보건소를 찾는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현명한 사람들이 보건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병원의 경우 예방접종 시 단계별로 돈을 내어 부담스러우나 보건소를 이용하면 실비 또는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물리치료나 한방치료의 경우에도 보건소를 이용하면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의 경우 치료비와 약값을 포함하여 하루에 1천원정도면 가능하다.
특히 임산부나 영유아의 경우 거주지 보건소에 임산부를 등록하면 B형 간염 등 기초검사, 풍진검사, 초음파검사 등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한식 보건소장은 “이번 토요진료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 다양한 구민 편의의 새로운 의료보건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중년여성을 위한 골밀도 검사, 한방진료도 토요일에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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