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혼이주여성 “친정 보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영주
|
-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환송행사 -
|
2010년 07월 14일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오후 5시 시장실에서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환송행사”를 갖고 국제결혼으로 늘어난 다문화가정에 친정나들이 경비를 지원하여 멀리 두고 온 고향의 부모∙형제 등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시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결혼기간, 시부모 봉양, 부양가족 수, 저소득가정 등을 기준으로 결혼 후 한 번도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 5가정을 친정방문대상자로 선발하여 부부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조건으로 한 가정당 15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게 되는 다문화가족은 5가정 10명으로 휴천1동에 거주하는 웬티두이엡씨는 베트남이 고향으로 장애를 가진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봉현면 오현리에 거주하는 윤미향(개명전 : 누옌티항)씨는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장수면 당티녹헌씨, 안정면 란티응안씨, 상망동 뚜옌슈아이씨가 선정되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 자녀양육지원, 문화체험 활동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소외감 해소 및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