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8 | 오후 09:47:3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60년前 창설지에서 뜻 깊은 창설행사 가져 -상주

- 육군 2군단, 60년전 창설지역인 경북 함창고등학교에서 창설행사 -

2010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육군 2군단은 15일, 6․25전쟁 당시 최초 군단 창설지역인 경북 함창고등학교에서 뜻 깊은 창설 60주년 행사를 가졌다.

2군단장(중장 오정석)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서는 군단 사령부 간부와 장병들을 비롯해 성백영 경북 상주시장과 함창고등학교 이사장 및 교직원, 학생, 그리고 지역내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군악연주와 의장대 시범, 6․25 사진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 2군단은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던 지난 1950년 7월 15일, 전방지역에서 후퇴한 6사단과 8사단을 예하부대로 하여 당시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지금의 함창고등학교에서 창설 되었다.

창설 직후 군단은 열악한 전투장비와 부족한 인원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낙동강 방어전선에 투입되어, 문경, 안동, 영천, 다부동 지구 전투에 참가하여 적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함으로써 차후 공세작전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이후, 반격작전에서도 평양 탈환작전에 이어 당시 예하 부대였던 6사단이 국군 최초로 압록강 초산까지 진격하여 압록강수를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는 등 2군단은 6․25 전쟁기간 동안 전사에 길이 빛나는 36회의 결정적인 전투에 참가하여 적 사살 11만 2천여 명, 포로 5천여 명, 적 장비 8만여 점을 노획하는 눈부신 전공을 세움으로써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해내며 ‘不敗의 쌍용부대’라는 신화를 이룩하였다.

휴전 이후에는 지난 1955년 4월 1일, 현 위치인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하여 중동부 전선을 수호하며 최정예 야전군단으로 성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권오탁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김천시, 2025년 주요 현안

예천군, 2025년 정보통신보조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 생명

영양교육지원청, ‘2025 영양

경북도, 산불 피해 복구·APE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