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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수인성 전염병 비상체계 운영 강화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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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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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는 최근 기후 온난화, 해외여행 및 외식기회의 증가에 따라 전염병이 연중 발생하고 하절기엔 수인성 전염병(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등) 발생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하절기 전염병 비상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병․의원 및 약국 등 122개소를 대상으로 연계하여 매일 집단설사 환자발생 유․무 등을 모니터링하고 환자 발생시에는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하여 대응토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 홍보를 위해 읍․면․동 에 건강한 여름나기 포스터, 건강한 여름 나기 리플렛, 수인성전염병 리플렛, 손씻기알림장, 휴대용 티슈, 손씻기 홍보부채 등을 배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잘 나기 위한 국민 건강수칙 예방으로는 ①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씻기 ②끓이거나 소독된 물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③음식은 충분이 익혀서 섭취하기 ④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⑤파리, 모기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⑥집단설사 환자 발생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토록 당부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전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인성 전염병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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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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