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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인명피해 줄었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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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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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각각 24%와 35% 감소했고. 화재가 난 경우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가 24.8% 감소한 15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사망 1명, 부상8명)으로 35.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739,768천원으로 40.4% 감소하는 등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72건(4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적 요인36건(22.7%), 기계적 요인 18건(11.4%), 기타 32건(20.2%)이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산업시설 30건(18.9%), 주택 등 주거시설 28건(17.7%)이고, 차량 19건(12%),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시설 17건(10.7%)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명피해의 44.4%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지난해 화재발생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은 『2010. 화재와의 전쟁』에 따른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 감소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비율이 여전히 45%이상 차지하고 있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름 무더위로 냉방기 및 선풍기에 의한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의 가스, 전기 등을 확인ㆍ점검하고 차량에는 초기진화에 필요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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