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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자신감, 선비 캠프에서 키워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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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학습부진학생을 위한 캠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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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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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학교 공부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부족한 어린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캠프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영주 어린이 선배 배움 캠프’를 7월 16일과 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소수서원의 학풍이 서려있는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평소 학습 동기가 낮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시켜주고, 배움을 가치 있게 여긴 지역 선비들의 면학정신을 본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재미있는 교육 마술, 리더십 교육, 집단 상담활동과 심리검사, 마음 열기 레크리에이션, 재미있는 창의적 교구를 활용한 수학 놀이 프로그램, 그리고 여러 가지 로봇 공학 기술을 익혀 직접 로봇을 제작해보는 과학 프로그램, 수영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주어린이 선비 배움캠프는 영주교육청의 기초 학력 신장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영주교육청에서는 그 동안 학습부진학생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 기초학력튼튼캠프와 영어체험캠프 등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기초 학습 부진학생이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되었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자녀의 학습 부진요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녀를 직접 도울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하여 여름 방학 동안 각종 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의 학력 향상 및 재능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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