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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영주귀국 한인 어르신 현지 가족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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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창양로원(고령군 소재) 생활하는 어르신 1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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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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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사할린 영주귀국 한인 어르신 17명이 사할린 현지 가족방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19일, 인천공항 출발을 시작으로 28일간 애환의 땅 사할린의 현지가족들을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내다 8월 16일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현지가족 방문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이주 되었다 영주 귀국하여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본인들의 간절한 소망과 사할린에 남아있는 가족들과의 재회를 통해 영주귀국어르신과 현지가족의 이중이산의 아픔을 위로함과 동시에 가족애 확인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해 경북도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 시행한다.
또한 방문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91세 하복수 어르신을 비롯 대부분의 어른들이 87~88세의 고령의 어르신들로 방문의 의미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사할린 방문과 더불어 머나먼 사할린에서 눈물로 고국과 가족을 그리는 현지가족들에게도 고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오는 9월에 영주귀국 어르신들의 사할린 현지가족 11명을 고국에 초청 어르신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고국의 발전상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초청행사도 함께 계획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에게 훨씬 더 큰 기쁨을 주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반 백년 맺힌 그리움의 애한을 품고 살아오신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이 이번 사할린 방문과 가족초청을 통하여 그 아픔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에 대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사할린영주귀국 한인시설인 대창양로원(고령군소재)에 대해 운영비지원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금년 신규로 프로그램운영비와 사할린가족 방문비를 신설 지원함으로 어르신들의 고국생활 안정에 노력하고, 사할린 영주귀국 한인에 대한 지원이 국가적인 지원 사안임을 감안 운영비에 대한 전액국고 지원을 건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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