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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시장개척단,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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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베트남 등 70여개의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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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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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IT관련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이 중국 위주에서 탈피하여 다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국제통상과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및 경북대센터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지역 모바일융합․IT관련 기업 8개사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하는 인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특히 인도의 경우 올 1월 발효된 한‧인도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이후 2개월간 교역량이 지난해에 비해 약 2배(96.1%) 증가한 25억 8천 283만 달러에 이르는 급격한 신장세를 보였다.
또, 한-베트남 교역규모도 올해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전망한 가운데 지역 IT관련 기업들도 금번 시장 개척단의 방문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20, 21일에는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 기업 40여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가진 후 뭄바이 모바일‧IT 소프트웨어 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인도 IT기업(Patni Computer Systems Ltd) 투자유치 활동 및 현지 바이어와 개별 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대구TP 모바일센터는 200개 협회와 2,700여개 기업이 소속된 인도 최대 무역 상공단체인 IMC(Indian Merchants' Chamber)와 국제교류, 통상협력, 투자유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다.
23일에는 베트남 현지 30여개사의 기업과 상담 테이블을 마련한 후 베트남 최대 무역 상공단체인 VCCI(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상공단체에 2011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융합산업전(IICE)에 현지 기업들의 많은 참여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금번 시장개척단장인 대구TP 김우택 모바일융합센터장은 “금번 시장개척단의 방문은 해외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양국의 기술발전과 공동 R&D 조성의 기반을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기업이 떠오르는 황금시장인 친디아(Chindia)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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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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