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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예매하고 가볍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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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 티켓 오픈 얼리버드 30%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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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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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오페라축제인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드디어 티켓박스를 연다.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성희)는 입장권을 30% 대폭 할인하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시작으로 올해 축제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페라, 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지역 주요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10개국의 성악가와 제작진, 오페라단과 극장이 참가해 14편의 오페라공연 및 특별행사를 선보인다. 오페라공연은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파우스트>, <예브게니 오네긴>, <세빌리아의 이발사>,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을 비롯해 실존 시인의 생애를 조명한 <안드레아 셰니에> 등 총 8편이다. 축제조직위가 제작을 지원한 ‘사립오페라단 지원작’으로, 성균관대학교의 창립자인 김창숙의 생애를 다룬 <심산 김창숙>, 보마르셰 원작의 유쾌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도 포함돼 있다.
축제 개최 사상 처음으로 외국 공연되는 <라 트라비아타>도 중국 닝보대극원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인접 장르의 특별 행사들도 이어진다.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칼스루에국립극장과 뒤셀도르프주립극장이 공동 제작한 작품인 발레 <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이며, 하이라이트 연주 형식으로 펼쳐지는 콘서트 오페라 <오텔로>, 문학 원작의 오페라 공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위해 명사를 초청해 오페라 클래스 <오페라, 문학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백 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분장체험’을 비롯해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프리콘서트’, 세계 어느 곳이든 원하는 장소로 엽서를 보내주는 ‘아리아통신’, 성악애호가들의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될 <전국아마추어성악콩쿠르> 등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얼리버드는 그랜드 오페라 7개 작품(중국 공연 제외)에 한해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실시하며, R석70,000원/S석50,000원/A석30,000원/B석20,000원/C석10,000원인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인 R석49,000원/S석35,000원/A석21,000원/B석14,000원/C석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공연 정보 확인 및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축제조직위 사무국(053-666-6111~3)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조기 예매가 끝나는 30일 오후2시 이후부터는 특별행사의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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