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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관광객에게 채소류 무료 제공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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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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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속칭:피나무골) 지방도 914호선 소공원 텃밭에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채소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송군 부동면사무소(면장 서태교)전직원은 소공원 주변 텃밭을 일구어 상추, 쑥갓, 고추등 200여평에 채소류를 심고 인근을 찾은 행락객들이 손쉽게 따 먹을 수 있게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면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절골계곡, 얼음골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청송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다시 찾아 올수 있도록 관광객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200여평 규모로 텃밭을 일구고 씨앗과 자재는 관내 농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근무시간외 틈틈이 전 직원이 틈을 내어 가꾸고 관리하여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주변경치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 채소류를 씻어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곳이다.
또한,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관광지 길목이라 가족단위 휴식처로서 쌈장 또는 고기만 가지고 가면 농약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으로 재배된 채소류를 마음껏 드실 수 있다.
한편, 이사업은 부남면 구천숲과 파천면 송소고택 주변에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서 청송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지원예산 없이 순수한 이 이색적인 사업은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고향의 훈훈한 마음까지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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