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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인라인롤러대회 개최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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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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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하나금융그룹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가 김천시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24일 개최됐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레이스를 펼치게 될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 136개 팀 46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24일 오후 4시부터 남중부․여중부․남고부 500m 경기가 치러졌고, 오후 5시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은 국민의례와 정창기 김천시인라인롤러연맹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유준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개최를 위해 협조를 해준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박보생 김천시장, 이재업 경북인라인롤러연맹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이번 대회는 각 선수단의 지역과 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시도대항 대회이기에 어느 대회보다도 열띤 경기가 펼쳐질 것이며, 이 열기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라인롤러 종목이 머지않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하면서 선수들에게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이 많이 달성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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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선수대표로 이효종(안동시청)과 권지은(한국생명과학고)선수가 선수선서를 했으며, 김보하 지도자와 임종우 선수의 선수보호 선언식을 끝으로 개회식을 마쳤다.
개회식 후, 남초부3,4학년 300m에서는 박현수(경기 부림초4)가 대회신기록(32.011초)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3,4학년 300m는 심수정(울산 명정초4)이 30.946초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면서 1위를, 변지우(충북 진흥초4)가 2위를, 박소연(경기 평촌초4)이 3위를 기록했다.
여초부3,4학년 300m 결승 후, 비가 와서 경기가 중단됐으며 경기부 임원 및 심판진, 각 선수단의 감독․코치진과의 협의를 통해 잔여경기는 다음날 오후3시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대회2일차인 25일은 오후3시부터 경기를 진행했으며, 우천으로 진행되지 못한 19번 경기(남중부 500m 준결승)를 비롯해 200m와 500m 등의 단거리와 E5,000m, EP10,000m 등의 장거리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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