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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낙동강 홍보관 구미서 개관 -구미

- 낙동강사업 궁금증을 풀어 주고, 사업전후 비교 가능한 3D영상관 운영 -

2010년 07월 26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구미시 진평동 동락공원에 낙동강 홍보관(경상북도낙동강녹색체험관)을 건립하고 26일 오후 문을 열었다.

정부의 최대 국책사업이자 도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범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체험학습과 녹색성장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 경북제일신문

이날 개관식은 김관용도지사, 김성조국회의원, 이상효도의회의장, 남유진구미시장, 허복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내 이통장회,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8개 민간단체 대표 300명과 구미시 어린이 15명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에 개관된 낙동강녹색체험관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낙동강 1300리의 중심지이자 4대강 살리기 사업 최대사업현장인 경북에 위치하고 있고, 전국 최초로 건립된 홍보관이기 때문이다.

또 사업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함으로서 사업을 제대로 알 수 있고, 3D영상관을 통해 2012년말 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낙동강의 미래상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관용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개관식, 현판제막식, 테이프 컷팅, 홍보관 관람, 구미보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용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낙동강 사업은 물그릇을 키워, 가뭄, 홍수 등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즉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도민들이 주인이 되어 사업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또 “3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 사업을 가장 선도적,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강 살리기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민주(구미 형곡초5)양은 “도지사 할아버지 부탁드려요”라는 어린이 바램을 통해, “물고기가 놀고, 엄마, 아빠,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낙동강을 꼭 만들어 주실 거라 믿는다”고 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 경북제일신문

낙동강 홍보관은 75평 규모로 크게 주제관, 3D영상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관에는 문화존, 미래존, 경제존, 생태계존, IT체험존, 경제존, 보(洑)존이 있으며, 최첨단 영상시스템으로 낙동강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낙동강살리기 사업 전후 모습을 비교하여 달라지는 낙동강을 한눈에 보여 준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낙동강을 체험하고, 강 살리기 사업은 어떻게 하는지, 강살리기 사업을 왜 서둘러야 하는지, 강 살리기 사업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등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20명이 함께 볼 수 있는 3D영상관에서는 케릭터 “낙동이”의 낙동강가상체험이 펼쳐진다. 낙동강 수상, 습지, 물속체험 등 5분간 펼쳐지는 낙동이의 가상체험은 최근 아바타 신화를 이룬 3D 입체영상으로 제작되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망테크에서는 공원의 푸른 숲과 어울려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물줄기와 낙동강 살리기 사업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이 체험관을 초․중․고 학생은 물론 각급 사회단체의 체험학습 필수코스로 선정, 도민들의 열린 녹색성장 학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낙동강녹색체험관은 낙동강 사업 공감대 확산의 전초기지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제일신문

낙동강홍보관 개관행사에 이어 김관용 지사는 인근 구미시 사곡동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구미지역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열린 「낙동강살리기 바로알기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와 목마름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지금 「낙동강살리기」는 경북이 재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도민의 살길과 직결된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역사에 빛나는 모습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경북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경북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바로 알리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낙동강 사업을 300만 도민과 함께 성공 모델로 만들기 위해 낙동강사업 구간 11개시․군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열고 있다. 지난 6. 29 의성군을 시작으로 안동, 성주, 영천, 구미지역은 이미 마쳤고, 앞으로 8. 13까지 고령, 칠곡, 문경, 상주, 경산, 예천지역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오늘 열린 낙동강 홍보관 개관, 주민설명회와 함께 앞으로 녹색성장 포럼, 초중고생 글짓기․사생대회, 대학생 낙동강 생태탐사, 낙동강 바로알기 현장 견학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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