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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 위한 호우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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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대비 시·구·군 모의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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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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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구,군 합동으로 집중호우로 인한『노곡동 침수』와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호우대비 비상근무 및 대처상황, 주요방재시설인 펌프장, 수문, 중점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기상특보 발령시를 가상으로 상황메시지를 시,구,군에 발송하여 비상 응소, 근무실태, 개인별 임무숙지 여부, 상황대처 능력(인명대피, 차량대피, 예·경보 방송, 응급복구 장비, 자재, 인력동원, 상황보고 등) 취약지 순찰, 근무인원 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모의훈련』을 내실 있게 하기 위해서 시청에서 구·군에 점검자를 파견하여 가상 기상특보 발령 20분전 점검기관에 집결하여 상황메시지 접수부터 상황전파, 비상체계 가동(실제), 유관기관, 사업현장, 현장재난관리관 상황전파(도상),공사현장 비상체계 가동(도상), 빗물펌프장, 수문, 지하도펌프장 등 주요방재시설물 점검(도상), 재해취약지 순찰 및 근무자 배치(도상), 재해위험지구,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도상), 기계준설차량 및 응급복구조치 차량 배치(도상), 수방자재, 양수기 차량탑재(실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7.29(목)에서 8.6(금)까지 대구시 펌프장 49개소(건설관리본부 12, 달성군 23, 농어촌공사달성지사 14)에 대해 펌프장 운영계획수립, 근무자 배치, 비상연락망, 펌프가동방법, 펌프, 수문, 제진기 정상 가동상태(제진기 협착물 부착시 대처방안), 유수지 관리상태, 정전 등 비상시 대처계획 수립여부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해서도 8.2(월)부터 8.9(월)까지 노후 시설물(상태평가 C급으로 지정)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 상태점검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특정관리대상시설 C급 13개소(재래시장 10, 옹벽1, 교량1, 대형광고물 1)로 건축물 분야는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철골구조물의 구조내력 저하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옹벽분야는 콘크리트 파손 및 손상, 균열, 철근노출 발생여부, 배수공 상태를 점검, 교량분야는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 발생여부, 하부구조의 기초세굴, 부동침하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모의훈련 결과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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