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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 RIS사업단 공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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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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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8일 오후2시 대구인터불고에서 지식경제부의 2011년 RIS사업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하고 금년도 사업의 정보교환을 위해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참여기업체, 시군의 관계관들이 참여한「제1회 경북 RIS사업단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지방비를 출연하고 있는 5개 사업단과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 예정인 2개 사업단 뿐 만 아니라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 관계자들까지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산학 등의 지역발전주체가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협력요소를 연계 추진하는 S/W중심의 패키지형 사업이다.
RIS사업의 현실적 적용을 살펴보면 산업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음에도 자금, 마케팅 능력 등이 부족하여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에 RIS사업단이 투입됨으로써 기술중개, 판로개척 등 지원 황금의 계곡(Golden Valley)으로 안내하는 사업이다. 이는 사전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 하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한 산학연의 강한 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경험에 의존하여 인삼, 마늘 등의 생물자원을 가공없이 판매하는 1차산업의 형태를 3차산업으로 발전시킨 데는 RIS사업단을 포함한 전문가의 역할이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예를 들면 2009년에 선정되어 3년간 39억원이 지원되고 있는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선하 단장)「의성 블랙푸드 산업의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컨설팅, 상품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으로 첫해에 해외 신규시장 4건을 개척 100만불의 수출실적과 15%의 국내매출 증대를 보이고 있어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2004년에 선정되어 121억원이 지원된 동양대학교 산학 협력단(고승태 단장)「영주 생물자원 고부가 사업」은 수출 200만불, 매출 160억원 매출 이상 중소기업 2개 육성, 점포 50개 이상 종합상가를 5개를 신축 직․간접적으로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자립화에 기여 전국적인 모범사례이다.
지식경제부의 2010년 동 사업 신규사업 공모시 도내 49개 산학연이 7개의 사업을 신청 지역평가위원회와 중앙평가 위원회를 거쳐 2개의 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첫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전병익 교수)이 추진하는「풍기인견 명품화 사업」은 영주시,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센터 등이 주체가 되어 3년간 28억원을 투자 3년간 7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내수시장거래의 한계를 벗어나 100만불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둘째,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손준호 팀장)이 추진하는「경북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화장품 글로벌화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스킨, (주)코스메랩, 엘리드 등이 주체가 되어 3년간 24억원을 투자 2014년에는 세계 5,700억불 화장품 시장에 현재의 71억불, 2%의 비중을 176억불, 3% 이상의 점유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의 워크숍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신규사업단은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기존 사업단과의 정보교환 수준을 넘어 모든 사례를 각자의 사업에 담아내어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
이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관의 특강 등에 의한 시군의 실무능력 향상, 사업 아이디어 제공, 사업단 간 경쟁의식 제고, 향후 사업 대비 등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업공모 전에 지역내 연고자원을 조사하고 성장 가능한 우수사업을 사전 기획해 특화산업육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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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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