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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장 문화재 훈증소독 서비스 실시 -영주

2010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 소수박물관(관장 금창헌)에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관내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산문화재에 대하여 훈증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

개인소장 동산문화재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별도의 보존시설을 갖추지 않고 집안의 창고나 다락방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경우 곰팡이와 세균, 좀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유물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게 되고, 그 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각해진다.

소수박물관에서는 첨단 수장고시설을 갖추고 있는 박물관에서도 유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훈 증소독을 실시하고 있음을 고려해 개인소장 유물의 경우 보관의 취약함을 가늠해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재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훈증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훈증 소독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 관계자는 “개인소장 문화재도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보존관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서성훈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훈증소독이란 밀폐된 공간에서 멸균ㆍ멸충 가스를 이용하여 유물의 피해 없이 곰팡이균, 좀 등의 유해충을 소독하는 작업으로 소수박물관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클 경우 매년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훈증소독 서비스의 실시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비지정문화재의 관리에 관심을 가져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처 드러나지 않고 있는 지역의 문화재도 동시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유물 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의 훈증소독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무료로 실시되며, 접수방법은 전화상담(638-5830) 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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