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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주년 ‘낙동강 평화 대제전’ 개최

- 국가안보・낙동강 살리기에 대구・경북 따로 없다! -

2010년 06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피난 당시 방천 피난민촌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경북도, 육군제2작전사령부는 오는 25일 오후 6시 25분 호국의 다리(왜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서 6・25전쟁 60주년 ‘낙동강 평화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참전용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휘 육군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전사의 고공낙하 시범에 이어 참전 16개 국가의 국기 입장, 군가합창, 해외 참전용사 환영, 격려사, 6・25노래 제창, 낙동강 살리기 공동 결의문 발표,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 부대행사로 낙동강 평화기원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해외 참전용사 환영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철휘 사령관이 해외 참전용사 16명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참전 후 60년만의 방문을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 핸드 프린팅은 추후에 대형액자로 제작되어 호국의 다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낙동강은 60년 전 망명정부 수립을 논의할 정도로 위난에 처한 나라를 참전용사들이 목숨 걸고 지켜낸 강이라며, 이런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물 부족 문제 해결 및 생태복원 사업으로 국민의 생명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사업”이라고 전제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은 생명의 젖줄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정부의 중단 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식후행사인 낙동강 평화기원 콘서트는 경북도립국악단의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립합창단과 군악대의 군가합창, 그리고 송대관, 박현빈, 박주희 등 인가가수도 함께 출연한다.

↑↑ 피난 당시 방천 피난민촌

ⓒ 경북제일신문

이날 행사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시・도민의 화합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민・관・군 공동으로 개최되며, 6・25를 상기하는 의미에서 6시 25분에 개막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도지사는 공동 인사말을 함으로써 국가안보와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서는 한 마음 한 뜻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해외 참전용사는 10개국 16명으로 보호자 10명과 함께 22일 방한한다.

이들은 22일 입국해 4박 5일간 부산 UN묘지 참배, 관광지 관람, 전적지와 산업현장 방문, 환영 리셉션과 세미나 등 행사에 참석하고 26일 출국한다.

또한 이들은 6월 25일 오후 5시에 칠곡 리베라웨딩에서 김범일 시장, 김관용 도지사, 이진모 50사단장 등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함께하는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받는다.

해외 참전용사 초청은 경상북도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은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6・25전쟁 당시 전투지원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을 받은 결과 미국, 영국, 터키 등 10개 나라에서 참여한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에서 ‘음악회’, ‘학술 세미나’, ‘군 장비 및 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6・25전쟁 60주년 행사가 펼쳐진다.

↑↑ 피난 당시 방천 피난민촌

ⓒ 경북제일신문

23일 오후 7시 30분 구미 해나루공원(구미문화예술회관옆)에서 보훈가족 초청 호국보훈음악회가 개최된다.

24일 오전 11시 인터불고호텔에서 '낙동강 전투의 재조명 및 호국평화벨트 조성방안' 이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던 10개국 16명의 참전용사와 이삼걸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연구단체 및 학술기관 관계자, 군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전투의 중요성과 교훈, 승전요인, 세계전쟁사적 의미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6시 신천둔치 특설무대에서 군악대 연주와 특공무술 시범에 이어 ‘평화의 길, 번영의 길’이라는 주제의 호국감사 음악회가 개최되고, 전쟁영화(웰컴투 동막골)가 상영된다.

또한 26일 오후 7시 20분에는 신천둔치 특설무대에서 45인조 미8군 콘서트 밴드가 출연하는 한미우호 평화 음악회가 열리고 이어서 전쟁을 주제로 하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상영된다.

그리고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신천둔치에서 ‘방천뚝 피난민촌 체험’, 군 장비 및 사진이 전시된다.

26일 오후 3시에는 참전용사 등 보훈가족의 군가 경연대회와 시민참여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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