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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주년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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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전투의 재조명 및 호국평화벨트 조성방안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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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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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와 육군3사관학교가 당시 전쟁의 흐름을 바꿨던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는 UN군으로 참전했던 10개국 16명의 용사와 국내외 관련 기관, 연구단체, 학술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중요성과 교훈, 방어 성공요인, 세계사적 의미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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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백선엽 장군은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중요성 및 교훈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고, 한 미군 참전용사(Bill R. Lynn)는 낙동강방어선전투 참전 증언에 관한 특별연설을 했다.
또한 낙동강방어선전투의 최대 격전지였던 영천 육군3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호국평화벨트´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치열했던 낙동강방어선전투에 참가한 10개국 16명의 참전용사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증언을 했다. 이들은 22일 입국해 4박5일간 청와대 사랑채, 부산 UN 묘지, 다부동 전적비, 전쟁기념관 방문 등 당시의 격전지를 되돌아보고, 한국의 변화된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낙동강방어선 전투는 망명정부 수립을 논의할 정도로 위급했던 6.25 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 참전용사들의 투혼으로 낙동강방어선을 지켜내면서 인천상륙작전을 비롯한 반격작전의 밑거름이 된 전투다. 공산세력의 팽창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저지선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세계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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