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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경기당일(26일) 전동차 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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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분까지 전동차 연장 운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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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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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에서는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경기(6월 26일)를 맞아 대구스타디움, 시민운동장,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에서 거리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전동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종료 예정시간 및 도보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여 자정까지 운행하던 지하철 운행시간을 익일(6월 27일) 2시 40분(종착역 도착 기준)까지 연장하여, 1․2호선 각각 12회씩 열차를 증편하여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최종 막차의 경우는 거리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의 환승편의를 위해 1․2호선의 상․하행 각 열차가 반월당역에 02시 10분에 도착하여 5분간 정차하고 난 뒤, 02시 15분에 동시 출발한다.
또한 연장전, PK 등으로 경기시간이 연장될 경우 그 경기 상황에 맞게 열차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행한다.
또한 전동차의 연장 운행에 따라 역사 순찰을 강화하여 사전에 안전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승강장, 대합실, 출입구(계단) 등 질서 유지 및 승객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 및 청원경찰 등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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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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