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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합창단 칼라풀코러스, 세 번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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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봉아트홀, 잊혀진 평화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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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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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합창단 칼라풀코러스(단장 : 이재욱 자치행정국장)가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6월 29일 오후 7시에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서덕출 시인의 동요, 가곡, 팝송, 가요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연주된다.
그동안 바쁜 업무 중에도 일과 후 시간을 내어 합창연습을 해 오고 있는 칼라풀코러스(단원40명)는 2004년 9월 결성되어 히로시마합창단초청 조인트콘서트, 대한민국혁신박람회 초청연주, 대한민국창작합창제 3회, 달구벌합창제 2회 등 30여회 연주활동을 해 왔으며, 2007년 전국공무원음악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노래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을 방문해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병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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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칼라풀코러스는 수년간 합창활동을 해오면서 딱딱하게만 비쳐졌던 공직세계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바꾸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또한 동료들과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로 마음의 평화를 심는 농부의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이 무대에서 그동안 칼라풀코러스 창단 및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오는 6월 30일자로 퇴임하는 한영기 부단장이 평소 즐기던 하모니카 애창곡 연주로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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