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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민선5기 시정 청사진 밝혀 -구미

-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40만 시민과 함께 우뚝 세운다 -

2010년 06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7월 1일 「강한 경제 더 큰 구미」건설을 기치로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5기 구미 남유진호의 힘찬 항해가 시작된다.

남 시장은 5기 시정운영에 대하여 그동안 이루어 놓은 구미발전 기반사업들을 중단 없이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급하다고 빨리 가기보다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시민과 소통하고 따뜻한 온기와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정, 시민과 같이 고민하고「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정책대안들을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구미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며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현장의 시책추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 시장은 7월 1일 일체의 취임행사 없이 새벽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 시가지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시작으로 시민생활현장에서 5기 시정의 출발을 함께하는 등 앞으로 시정운영의 틀과 시스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풍족한 일터, 충분한 쉼터, 행복한 삶터가 있는 명품구미 건설

남 시장은 지난 4년은 구미발전의 새 틀을 짜고 재도약의 터를 다져왔다면 앞으로의 4년은 내용을 알차게 채우고 본격적으로 비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기반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에게 약속한 100대 공약사업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구미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우뚝 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일자리 7만개 창출과 서민생활 실물경제 안정에 최우선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7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기업에 특별자금 지원 등 보다 많은 우대시책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육성, 지역공동체 사업 등 친서민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예산투자를 더 늘리는 한편, 일자리창출전략추진위원회를 상설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 지속적인 대안을 찾아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시정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중소상인, 전통시장 등 영세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화사업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서도 신설억제 대책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 세계 IT융․복합산업 거점으로 구미공단의 새 지평 연다

구미공단도 이제 새로운 40년을 향해 새로 태어나고 더 이상 시민들이 가슴 조이는 일 없도록 더 키우고 강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남 시장의 굳은 의지다.

5공단 조성을 앞당겨 2012년부터는 산업용지가 공급되도록 하고 경제자유구역, 1공단 리모델링 등 공단발전 기반사업들도 구미가 먹고 살 알찬 내용으로 채우고 국내․외 선도기업 80개사 10조원이상을 유치하여 첨단산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착공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모바일융합기술특구조성과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단지, 3D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성장동력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취약한 연구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R&D 특구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과학기술전문대학원을 육성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이 공단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소기업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고 기술개발, 운전자금, 판로개척, 용지공급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 정주환경과 안정된 소득이 있는 선진농촌의 새 틀 마련

지금 농촌의 현실은 고령화와 농산물 개방화, 쌀농사 중심의 전통농업 등 구조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 나가도록 근본적인 대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강변고속화도로(국도3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도심과 연계도로망을 조기에 완공하고 도시가스 공급, 소도읍 개발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등 농촌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농로와 기계화경작로를 100% 확․포장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편리한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가공산업과 농업경영인을 집중 육성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 녹색체험관광농업을 육성하고 로컬푸드조례 마련과 도․농간 자매결연, 농산물직거래 활성화 등 도시와 농촌의 상생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첨단산업도시의 강점을 살려서 젊은 사람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안정된 소득기반을 갖춘 농촌으로 틀을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 글로벌교육특구 육성과 다함께 누리는 참 복지 실현

교육경비지원예산을 시세수입의 6%로 확대하여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명문고 육성사업을 구체화시키고 글로벌기업도시에 걸맞게 국제학교 설립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 구미학숙을 설치하여 우수인재육성을 지원하고 지역별로 작은 도서관 확충과 방과 후 다양한 학습, 문화, 체육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질 높은 학습여건을 만들며 무상급식 문제도 전국의 추진사례, 지역여건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조만간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 추진방안을 찾을 계획으로 추진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장애인체육관, 구미화장장, 청소년문화의 집 등 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기울인다.

여성발전기금 확대, 중증장애인 택시쿠폰제 시행, 구미노동문화재단 설립, 노인인력개발센터 설치 등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근로자 등 모두가 바라고 또 시급해 추진해야 할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생활현장의 참 복지를 구현해 나간다.

특히,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보육시설 확충과 지원 등 젊은 도시 구미만의 차별화된 보육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건강한 웰빙도시 조성

도심 곳곳에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도시, 충분한 쉼터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웰빙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건립하여 구미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박대통령생가 주변 공원화 추진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박정희대통령의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정신교육장, 관광명소화하여 구미의 자긍심을 높인다.

문화로에 트레비분수 설치, 상설공연 등 젊음이 어우러지는 문화명소로 가꾸고 구미문화재단 설립과 기업메세나운동을 활성화시켜 시민 모두가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속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한편, 금오산과 천생산, 마을뒷산 등에 삼림욕장 등 다양한 여가․휴양․관광 시설을 확충하여 돈 들여 멀리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동네체육시설도 많이 늘릴 계획이다.

낙동강 지산수우지역 65만평(2.11㎢)에 조성되는 다목적 체육공원은 2012년 완공하여 40만 시민의 종합레포츠공간으로 만들고 제50회 도민체전과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건강하고 역동하는 웰빙구미로 가꾼다.

△ 각 분야에서 경쟁력 갖춘 미래 도시로 구미 재창조

조만간 구미인구가 40만명을 넘어서 50만시대가 열릴 전망으로 이제 미래 도시, 더 큰 도시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발전의 틀을 바꾸고 구미를 재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권신공항이 밀양에 들어설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경부선철도를 KTX 김천구미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이설하여 환승체계 구축과 KTX역과 5공단 간 직통도로 개설, 구미․대구간 광역전철망도 조기 완공되도록 노력한다.

원평․신평지구 등 노후도심의 주거환경을 재정비하고 도심전역에 와이브로망을 구축하여 IT도시로 도시기능을 첨단화해 나가며 ‘금오타워’를 건립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구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녹색산업단지 조성과 자전거거점도시 육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하는 등 녹색도시 인프라 구축과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탄소제로도시」로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선점해 나간다.

또한 낙동강살리기사업을 구미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 낙동강 39km의 물길을 따라 지역특성에 맞게 승마레저관광단지, 수상레포츠공원, 강수욕장, 에코트레일, 생태습지공원, 쉼터 등을 조성하여 강과 시민의 삶, 문화가 어우러지는 수변도시로 변모시킨다.

△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시정, 참여와 소통의 생활자치시정 강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멀리가기 위해서 40만 시민 모두가「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민선5기 구미시정운영의 핵심기조다.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시정, 소외와 차별이 없도록 그물망같이 촘촘하고 섬세한 시정으로 시정의 틀과 운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생활현장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여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나간다.

이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도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시행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감사부서장 개방화 추진과 성과관리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활발한 국제도시 간 협력을 통해 세계속의 구미로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장 개인의 힘을 약하고 작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대하고 역동적인 40만 시민들이 있기에 마음 든든하고 더 큰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하고, “민선5기 시정은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구미시대를 여는 전환기적 시점으로 1,500여 동료공직자와 함께 열정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 시장의 이 같은 의지는 그동안 구미가 먹고 살 기반 확충을 위해 대형프로젝트사업 유치 등에 결집한 시정역량을 이제 시민 삶 속에 파고드는 민생현장으로 무게를 옮기는 것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어 새로 출발하는 민선 5기 구미시정을 이끄는 남유진호의 힘찬 항해를 기대해 본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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