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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 부적합율 4% → 2.6%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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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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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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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0년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23개 시・군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 541건에 대해 상반기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현장에서 민간인 대표(교수, 부녀회 간부, 청년회의소 임원, YMCA, YWCA 등)와 합동으로 수질시료를 채취 검사를 실시 한 것이다.
정수장, 수도꼭지 등은 수질 양호, 일부 먹는물 부적합으로 조사된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에서는 소독미비로 미생물(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항목 부적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독만 제대로 한다면 먹는물 안전성 확보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번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에 대한 검사결과 2009년 상반기에 595건 중 24건이 부적합하여 4.0 %의 부적합율을 나타내었으나, 2010년 상반기에는 관리감독 및 홍보강화로 541건 중 14건만이 기준을 초과 2.6% 부적합율로 먹는물 안전성 확보가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수돗물의 불신해소,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내 5만 톤 이상 규모가 큰 정수장을 대상으로 Vinyl Chloride 등 23개 항목의 먹는 물 감시항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검출되지 않아 먹는물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3개 시・군의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전용상수도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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