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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보행’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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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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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2, 13차 전체회의에서 결정된('09.4.29, 5.27) 보행문화 개선(우측보행)은 '09. 10월부터 공공기관과 지하철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시범 시행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보행자 공간 내 우측보행을 본격 시행한다.
대구시는 본격시행에 앞서 작년 우측보행 스티커 21,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공공기관, 체육시설, 병원, 백화점 등 다중집합장소의 계단, 복도 및 출입문에 방향표시를 부착하여 시설물 내 우측보행을 적극 홍보하였다
시민들의 보행이 많은 공원 등에는 시설 현황에 맞게 우측보행 홍보 현수막 및 배너를 자체 제작․설치하였으며 또 앞으로 다중집합장소 중심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우측보행 문화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우측보행 원칙이 정착되면 보행자 통행 중 발생하는 사고수 감소(약 7%), 보행속도 증가(약 1.6배), 심리적 부담 감소, 충돌 횟수 감소(약 28%), 보행밀도 감소(약 24%) 등 긍정적 효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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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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