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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이안천 등 일원에 13개 MRF 코스 개설 -상주

- 산과 강 그리고 들길을 잇는 MRF(산․강․들길)를 체험해 보세요!! -

2010년 07월 02일 [경북제일신문]

 

상주시는 최근 걷기 문화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낙동강, 이안천 등 상주시내에 13개의 MRF 코스를 개설하고, 팜프렛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도록 하였다.

MRF란 산길(Mountain Road) ․ 강길(River Road) ․ 들길(Field Road)을 걷거나 달리는 신종 레포츠이다.

조건은 반드시 산길 ․ 강(하천)길 ․ 들길이 포함 되어야 하고, 해발 200~300m의 낮은 산과 원점회귀가 가능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다.

개발된 3개 권역 13개 코스는 낙동강에 4개소, 상주시내에 4개소, 이안천에 5개소가 있으며, 코스별 거리는 6.6km에서 42.7km로 다양하며, 2시간부터 12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코스마다 이야기가 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1코스는 시인과 이야기꾼이 되는 낙동강길. 2코스는 “야!”하고 무엇인가 외쳐보고 싶은 초원길. 3코스는 역사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아자개성길. 4코스는 솔향기와 소라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숨소리길. 5코스는 가야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가야길. 6코스는 철교를 건너고 울 엄마 ․ 아빠 장보로 성황데이 고개 넘던 이전길. 7코스는 휘감아 도는 물길 따라 고개 넘는 소곰길. 8코스는 장승과 물소리가 어울리는 장서방길. 9코스는 양달마 마을 넘어 상큼한 산들바람의 바람소리길. 10코스는 들을수록 정겨운 고개 똥고개길. 11코스는 감 밭길 따라 삼사(三寺)순례하는 천년길. 12코스는 상주 민초들의 함성이 들리는 자산산성길. 13코스는 길따라 남매의 전설이 전해오는 너추리길 등이다.

이 길들은 평탄하면서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고 아름다운 비경지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한번쯤 걸어보면 다음에 다시오고 싶은 그러한 길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걸을 수 있으며 특히 산길에서는 산기운을, 강길에서는 강기운을, 들에서는 들기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길로, MRF 동호회가 결성되어 매월 넷 째주 토요일 탐방을 실시하고, 가이드를 요청할 경우 안내도 가능하다고 한다.

/권오탁 기자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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