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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위 거대시장, ‘차이완’시장개척 시동

- 경북도, 기업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 -

2010년 08월 20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허난성종합무역박람회(8.26~28)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자동차부품전(9.14~19), 북미자동차부품사절단(9월), 유럽신재생에너지사절단(10월), 인도CEPA무역사절단(11월) 등 총 30회 200여개 업체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은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대상 1위 국가이자 우리 기업의 수출이 지난 7월 처음으로 100억 달러(월 기준)를 돌파하는 등

중국시장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경제성장에 보조를 맞춘 수출확대 지원전략이 요구되고 있으며, 향후 중국경제가 ‘차이완’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것을 예상하여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에 참가할 허난성종합무역박람회는 경북도와 1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허난성 정저우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박람회로 중국 중원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해 오고 있다.

금번 박람회에 튜링겐코리아(한방화장품, 경산), 시솔(모발샴푸, 경산), 옥밀(옥타월, 경산), 한방명가(한방샴푸, 청도), 세라녹스(한방찜질용핫크림, 고령), 이도(한방발효차, 포항) 등이 참가하여 중국심장부를 겨냥한 시장공략에 나선다.

허난성은 서부대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전초기지중의 하나로 인구 1억명을 가진 거대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바, 체계적인 시장접근과 홍보가 진행되어야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 對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북경자동차부품엑스포(9.25~27), 중국추계수출입교역회(10.15~19), 홍콩차이소싱페어(10.20~23), 광저우자동차부품전(12.21~24), 하북지역수출상담회(10월), 중국종합무역사절단(11월) 등 총6회에 걸쳐 40여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상반기에도 상해섬유기계전, 중화권무역사절단(대만, 심양, 싱가포르) 등 총 4회 30여개 업체를 파견, 도내 기업체의 중국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또한 “지난해 개소한 「경북도베이징해외사무소」를 활용하여 對중국 시장개척, 무역정보제공, 인증획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차이완」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 對중국 수출은 ‘05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08년까지 4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였다. 올해 상반기 對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가 증가한 50억 달러로 연말까지 100억 달러 달성은 가능하리라 예상된다.

품목별 경북도 對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한 평판디스플레이및센서(1,654백만달러)를 비롯 철강판(791), 무선통신기기(595), 컴퓨터(346), 반도체(285), 합성수지(107), 알루미늄(92), 자동차부품(86) 등이 주도하고 있다.

향후 공격적․전략적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시무역박람회(동경선물용품전 등 20회), 무역사절단(북미자동차부품무역사절단 등 6회)을 파견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조사, 중소기업 공동컨소시엄사업, 수출기업화, 지사화사업, 세일즈출장, EMS해외물류비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에게는 부스․장치비, 편도운송료, 통역비, 바이어발굴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道 국제통상단(053-950-3041/2278),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053-753-7531),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053-601-5265), (주)경북통상(053-601-5332)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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