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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개최

- 4~6개월 모유수유아기 180명 참가 -

2010년 08월 24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대구시간호사회와 공동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25일 호텔 인터불고 1층 클라벨홀에서「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1985년 59%였으나, 2000년에 10.2%로 급속히 낮아졌으며, 이후 조금씩 높아져 2003년 16.5%, 2006년은 24.2%로 조사됐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건을 조성하여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임으로서 영유아의 심리발달 및 모성의 건강증진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5․6개월(2010. 1. 26 ~ 2010. 4. 25)의 건강한 아기들로서 지난달 14, 15일에 참가신청을 받은 월령별로 60명씩 총 180명의 아기가 참가한다.

심사내용은 신체측정, 성장발달검사, 모아애착, 건강진단 등으로 이루어지며 심사결과 최고의 건강아에게 수여되는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7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 및 50만원의 장학증서, 특별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보람상 15명 등 총 47명의 아기에게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아기에게는 평생건강의 기초되는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나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모유수유 운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대회를 통하여 모유수유 실천가족에 대하여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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