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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만나는 또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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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내정보통신학교에서 ‘춤추는 행복 오아시스’ 열린 춤마당 공연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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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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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25일 대구소년원(읍내정보통신학교, 원장 김장수) 대강당에서는 ‘춤추는 행복오아시스’ 공연이 전교생과 교직원 그리고 대구경북무용교육원 임직원과 대구가톨릭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읍내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찬조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읍내정보통신학교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대구경북무용교육원 소속 임정미, 권효진 교사의 지도하에 탈춤과 샤우팅댄스, 포크댄스를 익히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공연에 참가한 정모(18세)군은 “이번 무용을 통해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느끼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힘들어 보이는 일도 우리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무용지도를 담당한 대구경북무용교육원 소속의 임정미, 권효진 교사는 “학생들이 처음엔 많이 힘들어했지만 한 작품씩 완성해나가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그동안의 학생들의 노력이 멋진 공연으로 나타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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