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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유니폼, 이상봉 디자이너가 맡아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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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한국적인 세계적 디자이너가 최고 아마추어대회의 얼굴을 디자인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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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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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상봉 디자이너 | ⓒ 경북제일신문 |
한국적인 美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명 디자이너인 이상봉씨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2010 KeG)의 유니폼 디자인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에 게임대회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패셔너블하고 글로벌한, 그러면서도 일상적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통령배 2010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여 구미시에서 개최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6개 지자체와 4개 종목사(네오위즈게임즈, 넥슨, 드래곤플라이, CJ인터넷)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다.
이번에 이상봉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참여로 인해 기존 e스포츠 젊은이용자에게는 ‘패셔너블한 e스포츠’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기성세대에게는 낯익은 패션산업과 연계함으로서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유니폼은 대통령배 2010 KeG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착용하게 되는 만큼 활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화시킨 편안한 디자인이 될 예정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러 20주년 기념 패션쇼, 파리 프레타포르테 참여 등의 수려한 경력이 있으며 한국적인 형상과의 조화로 국내외에서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국적이고 모던한 감성이 e 스포츠 대회와 만나 어떤 또 다른 조화를 이루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2010 KeG는 6월부터 전국 지역예선을 통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최종 본선이 개최된다. 지역예선 및 본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www. e-gam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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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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