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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 도서관에서 맞는 풍성한 가을맞이 -김천

2010년 08월 30일 [경북제일신문]

 

김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독후감상문 공모전, 초청강연회, 어린이 영어인형극, 그림동화 원화 전시,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휴면도서 나눔 마당, 모범독서인 및 독서가족 표창 등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독후감상문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3일까지 김천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도서관에서 지정한 책 중 1권을 선택하여 읽은 후 감상문을 제출하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22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9월 4일에는 사이버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V@NK) 역사 바로 찾기의 저자 이광수씨를 초청하여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묶인 대한민국역사를 풀어라!’라는 주제로 동북공정과 독도문제를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 10일에는 명작동화 빨간 망토를 각색한 영어인형극 빨간 망토와 착한늑대 (Redhood&A Good Wolf)가 오후 4시와 5시 10분, 2회에 걸쳐 공연될 계획으로 어린이가 인형극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함은 물론 유괴 및 성범죄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층 전시실에서는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그림동화(도서출판 시공사) 원화 17점이 전시되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9월 18일에는 오후 1시부터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와 휴면도서 나눔 마당 행사를 열어 도서관이 소장해온 지난 잡지와 시민의 기증으로 모인 책들을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갖는다.

이밖에도 모범적인 도서관 이용과 독서생활화를 실천해온 모범독서인과 모범독서가족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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