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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유행대비,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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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태국 등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지역 방문객, 접종 후 출국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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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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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2010년, 2011년 절기(’10년 9월∼’11년 5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금년 겨울에도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1N1)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대구시 구․군보건소를 통해 만 19~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예방백신(1가 백신)을 지속적으로 무료접종 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1가 백신, 약 700만 명분)을 보유하고 있어 백신 부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의 경우 2010년 8월말 현재 21,000명분이 구․군별로 공급되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174,800여 명분의 백신이 보관중이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상황 및 추이에 따라 백신공급을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심의 위원회에서 재조정하고 접종 추이에 따라 필요시 2차공급, 3~4차 분산하여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는 7월 이후 최근까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사전에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인플루엔자 감염이 일어나므로 국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올해에는 신종 인플루엔자(A형 H1N1) 외에 1~2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H3N2, B형)가 더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어 계절 인플루엔자인 3가백신 접종은 우선 접종 권장자(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10월~12월에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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