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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하러 가는길, 안전장비 챙기세요~! -영주

- 영주소방서 벌집,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2010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소방서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선영을 찾아 벌초를 나섰다가 벌에 쏘이거나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 등 기상여건의 변화로 곤충번식이 20~3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있고, 추석을 앞두고 벌초 길에 나섰다가 말벌, 뱀, 독충 등에 쏘여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예초기를 잘못 사용하여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들어 지난 30일 오후 봉화군 물아면 50대 남자가 예초기 사용 중 부주의로 인해 부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하는 등 지난해 9~10월 벌초 중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했다.

벌초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벌초 등 제초작업을 실시할 시 막대기 등으로 벌초할 공간과 주변공간을 두드려 벌의 유무를 먼저 판별해 작업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벌 쏘임 방지를 위하여 긴 옷과 목이 긴 안전화를 착용, 벌초 전 에프킬라 등을 준비하여 벌집을 없애고, 벌은 움직이는 물체와 밝은 색깔을 감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므로 화려한 옷을 삼가 하고, 벌집주의에서 뛰거나 빠르게 움직이지 말고, 벌초장비를 전문업체 또는 조작 능력이 우수한 사람으로부터 사전점검을 받아 사용하여야 하며, 예초기 사용시는 반드시 주위를 살펴 돌이나 딱딱한 나무 등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여 작업에 임해야 한다.

예초기사고 및 벌에 쏘였을 시 응급처치 요령으로는 예초기에 손이나 다리 등을 다쳤을 때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고 깨끗한 천으로 감싼 다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손가락 등 절단되었을 경우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젖은 거즈로 싸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얼음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야하며 절단된 부위가 얼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아프고 붓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만약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쇼크에 빠져 위험할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벌독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사전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비상약을 준비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경우 남아있는 벌침을 신용카드를 이용해 밀어서 빠지도록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찜질을 해주고 연고를 발라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계속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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