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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책’ 개발 주문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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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생활․문화 밀착 감동시책, 시스템 도입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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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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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8월 3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작지만 시민들과 안동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책을 발굴․추진해 줄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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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권영세 안동시장 | ⓒ 경북제일신문 | 권 시장은 지역발전과 관련해 “4대강 살리기 사업, 도청이전, 3대문화권사업, LNG발전소 건설 등 대형프로젝트가 많이 추진되고 있어 안동발전의 청신호가 켜진 반면, 이들 사업은 장기적 발전전략으로 사업효과가 즉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예산은 적게 들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생활․문화와 직결되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2011년부터 즉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동에는 재능 있는 사람이 많음으로 이들을 잘 활용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아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하회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점에서 안동은 도산서원 등 많은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외국의 박물관 사례처럼 무인안내시스템 대여로 안내자가 없어도 언어별로 안내받고 들을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출향인사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안동사람들의 무뚝뚝함이 자칫 관광객들에게 친절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남길 소지가 있음으로 친절한 안동이미지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시민의식을 관 주도보다는 민간주도로 실천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의 이번 시책 발굴 메시지는 경북신도청 소재지로서 경북의 중심지로 변화되는 안동위상 제고는 물론 공무원과 시민사회 모두 적극적으로 현실을 반영, 변화해 줄 것을 독려하는 것으로 꼭 새겨 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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