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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주요 관광지 특수 이어져 -안동

2010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8월 1일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역사마을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 수가 31일 현재 71만 명을 넘으면서 올 해 하회마을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돼 안동은 세계문화유산 등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손재완 학예연구사는 “지난해보다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이미 168,898명(24%)의 관광객이 늘었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 1개월 동안만 197,179명이 하회마을을 찾아 연말까지 100만 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회마을

ⓒ 경북제일신문

이처럼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이후 8월 여름휴가와 맞물려 연일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마을진입로는 차량이 주차장을 방불케 하듯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 안동한지, 풍산장터 안동한우 전문점 등도 관광객들로 붐벼 하회마을 특수를 누리기도 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은 99년 영국 엘리자베스Ⅱ 여왕 방문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이후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적어도 기존 관광객 수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월 15일부터는 하회마을 원형보존과 문화재훼손 방지는 물론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객 동시체류 인원을 5천명으로 제한했으며, 특히 세계문화유산에 걸맞는 관광객유치보다는 마을을 원형그대로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시책개발과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에 따른 입장체계개선과 주차장 확보, 마을재정비 및 주민소득원 개발에 초점을 맞춰 하회마을 발전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옥호텔이 건립되면 하회마을 내 고택과 함께 가장한국적인 곳 하회마을에서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韓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문화체험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도산서원

ⓒ 경북제일신문

이외에도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특수는 도산서원과 민속박물관 등 안동의 대표적 관광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 동안 도산서원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보다 4,358명(10% 증가)이 늘어난 44,944명이 찾았고, 민속박물관은 4,519명(22% 증가)이 늘어난 20,106명이 찾아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안동전체 관광지를 견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안동시는 세계역사마을 하회마을과 고택음악회, 안동갈비골목, 안동찜닭골목, 풍산장터 등과 연계해 안동시티투어와 안동관광택시를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테마코스로 개발해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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