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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녹색생활 이웃사촌 행복나누기’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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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원예치료 작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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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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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도시민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도시농업을 홍보하여 농심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일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녹색생활 이웃사촌 행복나누기’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그린아카데미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9월4일(토) 오후 6시부터 5일(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본 행사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이 지난 4개월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로 테라리움, 디시가든, 토피어리 등의 원예작품과 아로마 테라피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심을 이해할 수 있는 채소모종과 다육식물을 심는 원예체험 행사 및 어메니티 교육이 실시된다. 어메니티 교육은 계란꾸러미, 삼태기, 연밥 발레리나 등으로 옛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자연을 이용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근, 깻잎, 포도 등 대구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및 화훼류를 판매하고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도 열릴 예정이며, 연꽃․농경유물․천연염색 작품․농기계․파충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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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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