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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페라! - 춘향전' 무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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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공연형식에 뜨거운 호응 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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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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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의 미래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한 기획공연 '아하! 오페라!'가 네번째 공연 '춘향전'까지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하! 오페라!>란 초보 관객들의 ‘아~하! 이것이 오페라구나‘ 라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최고의 캐스팅과 기존의 해설오페라와는 격이 다른 수준 높은 음악, 독특한 구성과 해설, 예년의 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에 비해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출연, 파격적인 티켓가격 (1-2만원), 가족, 연인, 청소년 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토요일 오후 5시 공연, 공연시간의 단축(해설포함 1시간 30분) 등을 들 수 있다.
6~8월에 공연된 <카르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리골레토> 뿐만 아니라 9월 4일 공연예정인 <춘향전>마저도 전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어 티켓을 구하지 못한 많은 관객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11~12월 공연 예정작인 <박쥐>,<라보엠>의 경우에도 이전 공연들의 조기매진 사례를 감안하면 공연을 보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조기예매는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겠다.
총 6작품(작품 당 1회 공연)을 공연하며 전석 매진된 <카르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리골레토>, <춘향전>에 이어 <박쥐>, <라보엠>등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친숙한 작품으로 선정하였으며, 작곡자도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한국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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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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