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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性문화는 우리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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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문화센터, 청소년 性문화 연극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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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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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의식과 성문화를 가꾸기 위하여 제11회‘청소년 건전한 性가꾸기 연극제’를 9월 4일(토)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 연극제는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매개로 자신의 성문제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성(性)문화를 재인식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하여 사춘기에 발생하기 쉬운 성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0개교가 참여하여 10,000여명의 학생이 연극을 관람한 바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지회/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등 4개 팀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공연에 참가하며, 학생 및 시민 등 모두 1,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4개팀 연극공연, 계명대동아리(불카누스) 밴드공연과 계명대학교(비트), 레크레이션 등 사춘기시절 성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다양한 퀴즈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연은 참가신청 8개팀을 대상으로 1차 예심(극본심사)을 거쳐 ‘don't believe them'(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성! 성?’(대구제일중학교) ‘남자를 믿지 마세요’(도원고), ‘첫사랑’(영신중) 등 4개팀의 작품이 무대에 선 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및 개인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시 교육감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관심유도와 性연극제 홍보를 위하여 9월에는 연극을 관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을 시상하고, 10~12월에는 연극제에서 입상한 팀을 활용하여 학교 순회 재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 연극제가 우리 지역에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하여 청소년 성문제를 청소년 스스로가 해결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여 자녀 성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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