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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물베기마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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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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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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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상존하는 물베기마을(대명2동의 옛 지명)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의집 인근 주민과 청소년들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예술적 감성을 교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과 인근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화․예술 축제로서 문화의집 주변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눔과 봉사, 참여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성숙된 시민 의식을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청소년들과의 건전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 일대에서 개최되며 꿈, 환경, 사랑, 성공이라는 행사테마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댄스경연대회, 그림그리기대회, 가요제 등을 개최하여 부문별로 시상도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개․폐막식 공연, 거리 갤러리, 도자기 제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청소년들로 하여금 아나바다 장터를 직접 운영하게 하고 수익금 일체는 무료급식소에 기증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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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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