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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계약심사제 도입 후 590억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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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7건 7,948억 심사 공사품질 향상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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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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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운영하는 계약심사제도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예산절감의 성과를 거두며 시 재정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897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해 59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심사요청 금액 7,948억원 중 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절감액을 연도별로 보면, 2008년에 53건 417억 원 중 27억 원, 2009년에는 455건 4,666억 원 중 368억 원, 2010년 8월말까지 389건 2,865억 원 중 195억 원을 예산절감했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공사품질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가 단순한 예산절감뿐만이 아니라, 계약심사를 통해 부실공사 방지로 사전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공사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계약심사제도는 시가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해 원가산정이 적정한 지, 특허․신기술 등 창의적 공법 적용이 타당한지 미리 정밀분석하고 심사해서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설계의 완성도를 높여 건실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적극적인 예산절감 제도다.<참고자료 1>
회계계약심사과에서는 “대구시의 살림을 알뜰히 살기 위해 업무수행과정에서 현장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인 공법 적용을 강화해 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살리기의 재원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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