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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9일 ‘김천’서 개막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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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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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 대회’가 이번 달 9일부터 15까지 7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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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한국 중․고 및 대학, 실업배드민턴 연맹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 협회,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80개팀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대회는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각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3단 2복식의 단체전을 비롯 개인단식,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일반부에서는 11월에 개최되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내대표선수들이 각 소속실업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7월 ‘2010 마카오오픈배드민턴골드그랑프리 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 선수를 비롯한 실업팀 남․여, 김천고등학교, 김천중앙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마지막 날 KBS N 스포츠채널에서 결승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대회의 개최로 김천시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에게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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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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