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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동유럽시장 공략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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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중소기업 완제품 12개사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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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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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및 글로벌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 등 동유럽 2개국 2개 도시에 2010년 구미시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동유럽 무역사절단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체코(프라하), 빈(오스트리아) 등 동유럽에서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수출상담 및 제품 판매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미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와 협약을 맺고 기업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럽(EU)지역을 선호하여 체코, 오스트리아로 파견지역을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공개로 업체를 모집한 결과 현지 시장성 조사를 통해 일회용주사기 생산업체인 (주)신창메디칼, 블루투스 헤드셋 생산업체인 (주)지티텔레콤, 힌지 생산업체인 (주)에이스힌지텍 등 구미시 관내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동유럽 무역사절단은 관내 중소기업체 12개사가 참여한 단일팀으로 구성되며, 최근 세계 전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산 제품과 일본 등 고가품의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두루 갖춘 우리지역의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동유럽시장에 알리기 위하여 구미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중서부지부, 현지 무역관의 긴밀한 협조체재 아래 이번 사절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무역사절단을 인솔하는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 중소기업체들이 현지 바이어 상담 및 개별방문 등을 통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미시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상담과 병행하여 현지 주한 대사와의 면담 및 체코 투자청, 빈 시청,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를 방문, 경제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양국간의 긴밀한 협조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동유럽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지역업체에 대해서는 편도항공료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 및 바이어 알선 등 현지 수출상담에 대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지사화사업, 해외시장 조사대행 지원 등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현지바이어와 수출계약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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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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