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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모든 학교 2학기부터 원어민강사 배치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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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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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격차, 소위 “잉글리쉬 디바이드(English Divide)"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영어 공교육 강화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사회적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요즘 구미시는 2학기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글로벌 시대에 영어소통 능력향상을 기하기 위하여 한국인 교사와 함께 협력수업 (co-teach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으로부터 희망학교를 신청ㆍ접수받아 구미시에서 원어민 강사수당 전액을 지원하고 교과운영과 관리는 학교장이 맡아서 하는 사업으로 총 97개교 중 교과부 배치계획에 따른 TALK나 EPIK요원으로 충당한 학교 85개교, 구미시 지원학교 6개교(예산지원액 94,000천원) 등 총 91개교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되어 영어 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영어 공교육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어민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은 영어교사의 수업능력과 전문성을 신장하여 독해력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하고 원어민을 활용한 듣기ㆍ 말하기 중심의 영어교육 필요성에 부응하여 학생들은 살아있는 생활영어를 접하게 되고 실용 영어 교육 강화를 통한 학교 영어수업 내실화에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구미시는 글로벌 교육특구로서 적용받는 원어민강사 임용기준 규제특례를 활용하여 영어체험 학습의 지속적인 지원확대와 영어격차 해소 및 영어 공교육 강화와 더불어 글로벌 교육특구의 조기 완성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참신한 교육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세계속의 명품 교육도시 환경조성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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