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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계, 외국인 환자 유치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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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91개 병․의원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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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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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분위기가 금년 들어 크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2009년 1월 30일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행위가 허용된 이래 지역 91개 병․의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하고 외국인 환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지역의 대형병원과 일부 성형외과, 산부인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이 최근에는 치과, 대사증후군 한방치료 등 특수한 강점분야의 의료기술을 앞세운 지역 병․의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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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덕영치과 한의원> | ⓒ 경북제일신문 | | 특히, 몇몇 의료기관은 해외의료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덕영치과병원(원장 이재윤)은 의료관광 전문기업인 (주)맥투어와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주)맥투어가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요녕성청년여행사 및 중국 선양의 최대 종합성형병원인 행림미용정형의원과 의료관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요녕성청년여행사 구돈 총경리, 행림미용정형의원 대표, 동북아경제교류촉진회 진금산 수석 경제부회장, 요녕성방송국 및 심양시방송취재단 등 20여명의 중국의료관광시찰단이 덕영치과병원을 방문하여 임플란트 시술과 외국인 환자 응대 시스템을 둘러보고 대구 의료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지속적인 환자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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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꽃잎위에 선 한의원>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2005년부터 외국인 건강검진 수요에 대비하여 첨단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온 (재)한국의학연구소 대구센터(소장 김현숙)는 종합건강검진과 동성로 쇼핑, 한방체험, 팔공산 관광을 연계한 메디컬투어 상품을 개발하고 미국, 일본 교포와 중국,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해외홍보활동을 하여 금년 들어 7월30일까지 360여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고 하며, 오는 9월 7일부터 중국 호북성 무안시를 대상으로 한국 방문객 의료검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노보텔에 입점한 꽃잎위에선 한의원(원장 정태선)은 2011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기간 동안 엑스코 1층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대구 한방의료를 홍보하였으며 지난 8월 28일에는 호주인 참가자 4명이 한방종합검진을 받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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