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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도전 ‘희망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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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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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경북지회(이하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0년 테마기획사업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정신장애인의 도전“희망 캠프”」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경주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다.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의 육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제반사업을 수행하여 사회복귀시설 운영의 내실을 기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북권내 14개 기관으로 경산(2), 경주(2), 김천(1), 상주(1), 성주(1), 안동(2), 영주(1), 영천(1), 청도(1), 칠곡(1), 포항(1)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에서는 경북지역 사회복귀시설들이 그동안 실시해 온 서비스의 효과성을 다함께 평가해 보고, 직원과 정신장애인이 함께 결과를 공유하여 향후 더욱 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계활동을 구축하며, 장신장애인이 그동안 익혀온 복합적인 사회기술을 활용하고 향상시켜 그들이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희망캠프는 경북지역 14개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250여명이 희망캠프의 주체가 되고, 자원봉사자 및 직원을 포함하여 총 350여명이 경주보문청소년수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는 이번 희망캠프를 시작으로 사회복귀시설이용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 척도 개발, 효과성 결과 공유 및 사회복귀시설운영 공동 지침마련, 직무별 모임 활성화 등의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희망캠프 사업으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시설 및 정신장애인 중심의 연계활동 강화, 질적인 서비스 개발 및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룔제공 : 경북사회복귀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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