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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홍보 주부들에게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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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주부서포터즈」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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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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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서포터즈(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선발된 주부 들을 모시고 발대식을 갖는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위촉된 15명의 민간 홍보대사들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향후 시민들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주부서포터즈는 모니터단, 기자, 라디오 작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주부 66명이 지원하여 4.4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 경력 등을 고려하여 15명의 주부서포터즈를 확정했다. 열띤 경합 끝에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사회적기업 및 생산물품의 모니터 활동과 홍보, 소비촉진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 날 열릴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특강, 앞으로의 포부 발표, 위촉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경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 류병윤 센터장의 강연은 주부들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배경 지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진행되는 블로그 강의 또한 주부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켜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의 홍보활동을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송영선 서포터즈는 ‘작년 하반기 참여했던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업만큼 자립할 수 있는 있는 환경의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부서포터즈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포터즈와 시민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사회적기업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연스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부서포터즈단의 열정적인 활동은 9월 중 개설예정인 ‘대구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및 구성원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서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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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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