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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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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8, 은 11, 동 12, 우수 12명 입상, 노동부장관배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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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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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 종합점수 1,472.4점(금 8, 은 11, 동 12, 우수 12)을 획득하여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노동부장관배를 수상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151명이 참가하여 5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2개, 우수상 12개를 수상, 24개 직종에서 43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하였는데, 매년 이같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수와 지도교사 및 지원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대구시 선수단은 대회 최종일까지 개최지라는 이점을 갖고 경합을 벌인 인천광역시(종합 4위)를 제치고 ’08년 4위, ‘09년 3위에 이어 올해도 3위의 자리를 지켜내었는데, 지난해까지 강세를 보인 기계․금속 직종 외에도 금년 대회에서는 요리에서 금, 은, 동메달, 목공예에서 금,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직종에서 좋은 성적을 일구어냈다.
특히 이번 대회 전국 우수선수 육성 6개 기관 선정 중 우리지역 전문계고교 3개교가 표창을 수상하여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의 대구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었는데, 지난해 금 1개, 은 1개에 그친 대구공업고등학교가 크게 선전하여 금 3개, 은 2개, 동 1개, 우수 1개를 획득함으로써 『은탑』을 수상(상금 2백만 원)하였고, 경북기계공고가 금 1개, 은 3개, 동 5개, 우수 2개를,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가 금 1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하여 각각 『동탑』을 수상(상금 1백만 원)하였다.
대구시는 앞으로 조적, 미장, 타일, 배관, 판금, 자동차차체수리 등을 포함한 취약직종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내년 전국기능경기대회와, 2012년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정지원과 기술․기능인의 사기앙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대회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금메달은 1,200만 원, 은메달은 800만 원, 동메달은 4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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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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