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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예천군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 열려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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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구 한알중고, 농업경영인 및 가족 2천여명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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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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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업! 군민과 하나되어!’ 라는 주제로 흙을 가꾸고 고향을 지키며 우리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1회 예천군농업경영인대회가 29일 오전 11시부터 (구)한알중고등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명예 대회장인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농촌 ,희망찬 농업을 이룩하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줄넘기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읍면별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신도청 이전 지역의 인구 10만의 신도시 건설에 발맞추어 도시근교 형태의 새 작목 선택과 농업 유통구조의 개선 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주용하 예천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FTA 등 농업의 대내외적 변화에 우리 농업경영인 회원가족들이 일치단결하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자”고 말했다.
/권오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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