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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경북도정 투자유치, 일자리에 올인

- 전국에서 가장 빠른 조직개편 단행, 일자리 만들기 기반 마련-

2010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지난 7월 1일 ‘더 큰 경북, 더 당당한 경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한 민선 5기 경북호가 출범 한달을 맞아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민선 5기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과감하고 신속한 조직개편 작업을 통해 투자유치본부와 일자리 경제본부를 출범시키고, KOTRA 출신 외부전문가를 투자유치 단장으로 영입했으며, 기업유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게스트 하우스도 365일 풀 가동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조직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급하기 위해 도정의 분야별 핵심보직에 외부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는 등 곳곳에 과감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도민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노력도 강화되고 있다. 기존의 새경북위원회를 ‘미래경북 전략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특히 삶의 현장에서 표출되는 민심을 수렴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 수요자들을 도민참여단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대구․경북의 협력도 한층 공고해 질 전망이다. 양 시도는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낙동강 사업, 신공항 유치 등 지역의 명운을 좌우할 프로젝트들에 대한 협력의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출범식(7.22)

ⓒ 경북제일신문

△ 과감한 조직 리빌딩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민선 5기 경북도정의 키워드는 단연 ‘일자리와 투자유치’다. 따라서 조직 개편의 포커스도 일자리와 투자유치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기존 경제과학진흥국과 투자통상국을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주요 공약사업 및 당면 현안 사업별로 전담조직을 발 빠르게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정의 분야별 전략과제를 담당할 핵심요직에 외부전문가를 과감하게 영입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과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기울였다.

△ 최근 잇단 기업유치.... 일자리 22만개, 투자유치 20조원 전망 밝게 해

투자유치도 최근 연이은 낭보로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취임 한달여 동안 경상북도가 일궈낸 기업유치 성과만 총 4개 기업, 1조 2천억원에 이른다.

기업들의 투자분야도 디스플레이, 환경소재, LCD 모듈 등으로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특히, 경북은 지난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FDI) 집계에서 수도권 등 다른 광역지자체들을 제치고 전국 2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했으며, 증가율에 있어서도 전국 3위를 기록해 향후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북이 민선 4기 동안 기울여온 정성과 노력, 그리고 그간 다져진 노하우와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함께 결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이들 유치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도민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공급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사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 5기 투자유치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갈 투자유치단장에 KOTRA 출신의 외부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하고 KOTRA가 보유한 세계적인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 한층 강화된 대구경북 협력... 지역 상생발전으로 연결 기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대구․경북 협력체제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대구․경북은 지난 2006년 민선 4기 출범때 부터 협력체제를 가동해 그간 총 40개의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간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시도는 민선 5기에는 지난 4년간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3 ~ 24일 양일간 열린 ‘대구경북 공동발전 전략 대토론회’에는 시장과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양 시도는 앞으로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한편, 기존에 추진해 오던 협력사업들도 협력의 폭과 강도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현안사업 경북이 주도... 발전의 구심점 역할 할 것

최근 지역최대의 현안으로 부상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열쇠’라고 보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이 함께 신공항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의 평가기준을 면밀하게 분석해 밀양 유치의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수도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제 2공항 무용론 차단에도 공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국가 최대의 이슈인 낙동강 살리기도 대구경북이 하나가 되어 주도해 나가고 있다. 대구경북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생존이 걸린 사업인 만큼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모든 추진과정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북이 주도적으로 제안한 가칭 ‘낙동강 연안정책 협의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등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한편, 반대측에 대한 설득과 소통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 MOU 체결(7.27)

ⓒ 경북제일신문

△ 의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도 성공적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출발한 9대 도의회와의 협력관계 구축도 무난하게 이뤄냈다는 평가다.

지난 8대 의회와는 달리 소속정당을 달리하는 의원이 다수 포함되어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으나 첫 임시회를 아무런 잡음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향후 도정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평이다.

도내 시군과의 협력체제도 별다른 마찰 없이 성공적으로 구축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타 지자체의 경우 지난 선거이후 광역지자체장과 기초지자체장의 정책기조가 엇갈려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둘러싸고 갈등이 표출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북의 경우에는 당적이 다른 7개 시군을 비롯한 23개 시군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향후 도정 추진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는 분석이다.

△ 초심 잃지 않고 도민들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낼 것

한편, “작은 구멍가게 하나 차려도 자식 공부시키고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민선 5기 도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경북은 지난 7. 22일 기존의 새경북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미래경북 전략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분야별 공약을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연구기관 등과 함께 분야별 중점과제들을 다듬고 새로운 도정비전에 걸 맞는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취임 100일이 되는 올 10월경 새로운 도정 청사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출발이 좋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키면서 소통과 통합을 이루어 가겠다. 이를 통해 경북의 위대한 참모습과 저력을 되찾고 도민이 여망하는 경북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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