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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체험마을”에 휴가인파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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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7개소 어촌체험객 185천명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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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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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깨끗한 청정바다와 다양한 체험꺼리로 피서객 맞이에 분주하다.
도내 운영 중인 어촌체험마을은 모두 7곳으로 조개잡이, 따개비와 고둥 따기, 선상낚시, 후릿그물, 스킨스쿠버, 통발어업체험 등 마을마다 체험상품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또한, 체험마을에서는 민박, 팬션, 고택체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1박2일 코스로 휴양과 체험을 겸비한 어촌관광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15천명 증가한 185천명이 방문했다.
어촌체험꺼리를 살펴보면 영덕 경정2리 마을은 ’08~’09년도 2년간 전국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으로서, 영덕대게 원조마을로도 유명하며, 전통한옥 민박에 따개비· 고둥따기와 통발어업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영덕 대진1리 마을은 ’07년 전국 최우수 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으로서 후릿그물 체험과 스킨스쿠버 체험장이 있으며, 전국 최대규모의 스쿠버교육장을 201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울진 구산리 마을은 최근에 조성된 체험마을로 팬션수준의 깔끔한 숙박시설에 1인 3,000원이면 조개잡이 체험은 물론 자기가 잡은 조개는 가져갈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동해안 시·군에서는 여름철 피서객 유치를 위해 먼저 영덕군에서는 7.30 ~ 8.3 사이 황금은어 축제(은어잡이체험), 해변 축제(가요제,불꽃놀이) 항공스포츠 축제(경비행기체험)가 개최된다.
울진군에서는 7.30 ~ 8.29 사이 뮤직팝페스티벌(음악공연) 후포여름해변 축제(노래자랑),백암온천 축제(온천욕 즐기기) 울릉군에서는 8.1 ~ 8.5 사이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등 피서객들이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경북도는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이미 운영 중인 어촌체험마을 7개소 외에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무인도인 보릿돌이 있는 포항 남구 구룡포 장길리에 총사업비120억원을 투자하여 “바다낚시공원”을 조성하는 등 어촌의 정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어촌 문화공간 조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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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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