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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T/F팀’ 전격가동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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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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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3일 부시장 주관으로 시, 경찰서, 교육청, 학교대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교통안전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급증하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이 같은 회의를 마련했다.
영주시에서는 기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25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2009년까지 완료하였으며, 올해 7월 추가 지정된 9개소(초등학교 6개소, 유치원 3개소) 및 미 지정된 시설 중 지정 가능한 시설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지정하여 시설개선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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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기존 교통안전시설 위주의 투자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근본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위주의 도로구조 개선을 위한 보․차도 분리, 노점상․전신주 등 보행 장애물에 대한 일제정비 및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과속․신호위반 단속용 카메라 확대 설치 등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과태료․벌점을 2배 가중 부과하는 도로교통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입법예고중이며, 2009.12.22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30km이하 속도제한을 위반하여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 스쿨존지정 확대, 스쿨존 내 불법행위 단속강화, 대국민 캠페인 전개, 보행 장애물 정비, 보행 안전도우미 운영 등 다각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통해 민관의 긴밀한 협조로 다각적인 개선방안 추진 및 대국민 캠페인 전개를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어린이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준수에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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