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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 일본뇌염 경보 발령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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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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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전남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73.1%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달 30일자로 일본뇌염 경보을 발령하고 하절기 특별방역을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감염시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일본뇌염은 영 유아에서 발생률이 높다. 뇌염이 발생할 경우 고열, 두통, 의식장애 등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특히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접종 등 예방만이 최선책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을 예방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변 위생관리 및 개인방어를 위한 다음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일본뇌염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시 긴소매의 상의 긴바지를 착용할 것과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 할 것을 강조했다.
- 기초접종 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2차 접종 후 12개월)
- 추가접종 2회 : 만6세, 만12세
또 모기장 및 방충망 설치 등 생활주변의 모기서식처 없애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하절기 특별방역계획을 수립, 특별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의 야간활동시간에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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