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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알마티시, 의료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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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알마티시 의료협력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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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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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시모프 아흐메트잔 스마굴로비치 알마티 시장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시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아 알마티 사진전, 민속유물전 등 알마티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알마티 교류단은 대구 의료산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의료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대학교와 알마티시는 8월 6일 오후 6시 계명대 총장실에서 의료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알마티 동산의료센터 운영 활성화와 상호 의료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예시모프 아흐메트잔 스마굴로비치 알마티시장 등이 참석한다.
1990년 대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93년 이래 매년 알마티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1997년 알마티 동산병원을 개소하고 2000년에 현재의 알마티 동산병원을 신축하여 현지 의사 채용으로 의료활동을 하는 한편 매년 의료봉사단 파견을 통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에는 대구시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합동으로 알마티 동산병원에서 ‘대구시 의료서비스 알마티센터’를 개소하여 대구의 우수 의료기술을 홍보하여 왔으며, 앞으로 의료관광객 유치 등 국제 의료교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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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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